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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백윤식, 예지원에게 고백 앞두고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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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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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내일도 칸타빌레]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윤식이 예지원에게 고백을 앞두고 끌려갔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8회에서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송미나(예지원 분)에게 고백을 앞두고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트레제만은 “어제 공연은 20년 전 당신에게 받쳐야할 공연이었습니다. 그때 난 당신에게서 도망쳤습니다”라며 “그때 당신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슈트레제만은 “당신이 내게 기회를 줬을 때 난 기뻤습니다. 기쁘게 왔습니다. 이제 못한 말을 해야겠습니다”라며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슈트레제만은 해외에서 온 로열오케스트라 매니저와 그 직원에게 끌려가고 말았고, 슈트레제만이 공연을 앞두고 한국으로 도망쳐온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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