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내일도 칸타빌레]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8회에서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송미나(예지원 분)에게 고백을 앞두고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트레제만은 “어제 공연은 20년 전 당신에게 받쳐야할 공연이었습니다. 그때 난 당신에게서 도망쳤습니다”라며 “그때 당신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슈트레제만은 “당신이 내게 기회를 줬을 때 난 기뻤습니다. 기쁘게 왔습니다. 이제 못한 말을 해야겠습니다”라며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슈트레제만은 해외에서 온 로열오케스트라 매니저와 그 직원에게 끌려가고 말았고, 슈트레제만이 공연을 앞두고 한국으로 도망쳐온 사실이 밝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