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균열에 주차장은 '텅텅'…시민 불안 입증

제2 롯데월드[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제2 롯데월드의 안전성 논란이 가속화되자 시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제2 롯데월드 지하 주차장과 인근 잠실역 공영주차장의 비교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2 롯데월드 주차장은 한산한 반면 비슷한 시각 공영주차장은 차들이 가득히 있어 불안감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중앙홀 천장 보에서 균열이 포착됐다. 롯데건설 측은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제2 롯데월드의 쇼핑몰 5~6층 식당가 바닥의 콘트리트의 균열이 시민단체의 제보로 알려졌다. 당시 롯데 측은 "1930년대 분위기를 일부러 재현한 것"이라는 어이없는 해명으로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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