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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14 국제금장총회’서 영국 에드워드 왕자로부터 공로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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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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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활동 지원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 공로 인정받아

허태정 유성구청장(오른쪽 2번째)과 이해경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장(오른쪽 4번째)이 영국 에드워드 왕자로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공로로 받은 감사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청소년들에 자기개발 기회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의 노력이 빛을 봤다.

유성구는 지난달 24일부터 10일간 천안에서 열린 ‘2014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총회’에서 체계적인 청소년 활동 지원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에드워드 왕자(국제포상협회 의장)로부터 직접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유성구 성취포상제 운영기관인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도 감사장을 받았다.

유성구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금장 청소년 3명을 배출하는 등 청소년 800명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과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금장, 은장, 동장 등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이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 142개 국가 800만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자기 성장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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