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의료지원’ 협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정규리그 전 경기에 대해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하나외환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8경기에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 간호사를 파견하게 된다.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지정, 교직원들 경기 초청,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하나외환여자농구단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에 열리는 부천 홈경기는 14일, 19일,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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