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05/20141105082255694069.jpg)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이희준과의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4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와 창만(이희준)은 함께 손을 잡은 채 계단을 오르고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오뎅탕을 만드는 등 거창하지 않지만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의 거리'에서 저녁 재료를 사들고 대문을 들어서던 중 창만과 마주한 유나는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다 끓이면 연락할 테니 마늘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창만은 자신의 방에 재료가 다 있으니 같이 올라가자며 유나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 유나에게 고개를 숙여 눈을 맞추고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는 등 케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요리를 준비하는 유나의 여성스러운 면모와 껌딱지처럼 그녀를 따라다니는 창만의 모습이 마치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 '설렘지수'를 높였다.
유나와 창만의 관계가 갈수록 훈훈해지며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오는 11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