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의 거리 김옥빈 이희준[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나의 거리' 김옥빈과 이희준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2.8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568%보다 0.27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나의 거리'에서는 유나(김옥빈)와 창만(이희준)은 함께 손을 잡은 채 계단을 오르고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오뎅탕을 만드는 등 거창하지 않지만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재료를 사들고 대문을 들어서던 중 창만과 마주한 유나는 같이 먹자고 제안하며, "찌개를 다 끓이면 연락할 테니 마늘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창만은 자신의 방에 재료가 다 있으니 같이 올라가자며 유나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 유나에게 고개를 숙여 눈을 맞추고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휴먼다큐(사노라면)'은 3.8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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