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남편 김경록 "남자들이 '육아 도와준다'는 말,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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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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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출신 CEO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육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황혜영과 함께 출연한 남편 김경록은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많이 힘들어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아이들에게 잘자라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을 봤다.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못 한다. 그래서 일을 그만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경록은 ""남자들이 아이 보는 걸 '도와준다'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잘못된 것이다. 육아는 체력이라 진짜 남자가 해야 한다. 이만한 애를 맨날 어떻게 안으며 어떻게 씻기느냐. 남자가 해야 한다"고 강조해 여성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011년 10월 결혼한 황혜영 김경록은 지난해 12월 남자 쌍둥이를 얻었다. 현재 황혜영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경록은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지금은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뇌종양 투병했다는 황혜영, 김경록과 천생연분이네" "故 김지훈 장례식에 못 갔다는 황혜영, 임신했을 때구나" "황혜영 김경록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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