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600만위안 규모 원·위안화 통화옵션 거래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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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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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인 M사와 국내 최초로 600만위안(약 10억5400만원) 규모의 원·위안화 통화옵션 거래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른 자체 변동성을 활용한 가격으로 이뤄졌다.

거래기업은 원·위안화 재정 환율에 의한 파생상품 가격과 원·위안화 직거래로 생성된 환율에 의한 파생상품 간 가격비교를 통해 헤지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이번 거래를 통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원·위안화 시장규모 증가에 따라 다양한 위안화 관련 파생상품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창훈 외환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위안화 환율 및 금리 리스크 헤지상품 제공을 통해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의 주도적 시장 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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