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홍성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환지계획 및 환지예정지 지정(안)에 대해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홍성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187번지 일원에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옥암지구 개발사업은 237,553㎡ 면적에,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 용지 등을 개발하고 723세대 수용인구 1,952명 규모로 개발된다.
군은 이번 공람·공고 기간 중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환지예정지를 지정하고 올 연말까지 환지계획을 인가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계획 확정된 획지에 환지 소유자가 건축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면 홍성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암지구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2년 4월 구역지정을 받아, 2013년 7월에 실시계획이 인가돼 올 1월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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