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남권 최대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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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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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올 가을 영남권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1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등 20여 개의 유관기관과 부산권LINC사업단이 협력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잡 페스티벌은 취업을 희망하는 영남권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화엔텍, 삼덕통상(주), 내셔날오일웰바르코코리아(유), (주)이랜드월드, 동아타이어공업(주), 주식회사 태현, 동국실업(주), (주)조광요턴, 윌로펌프(주), LG전자 하이프라자, (주)엔케이, ㈜광진윈텍, 세보테크(주), (주)스틸플라워 등 200여 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하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구인인원은 2,000여 명이다.

잡 페스티벌에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자별·기업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특화된 채용면접관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맞춤형일자리, 고용우수기업, 강소기업, 고령자, 외국인유학생 등 구직자와 기업의 다양한 취업지원 수요를 반영한 채용관을 섹션별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경총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채용관의 경우 지역의 산업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인력을 훈련 양성하고 있는 지역 고용사업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훈련생 및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기회의 장을 확대 제공하고, 장애인 채용관에 부산은행, ㈜다모테크 등 20여 개 기업도 참여해 별도 운영된다.

또한, 취업컨설팅관, 일자리홍보관, 이벤트관 등 50여 개의 특별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지문인식을 통한 각종 적성검사, 캐리커쳐, 캘리그래퍼 및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와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usanjobfair.co.kr)에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등록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고 참여기업을 선별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영남권 지역에서 채용분야 최대 규모의 ‘부산 잡 페스티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기회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일자리창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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