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듀렉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듀렉스는 남성 패션브랜드 더 클래스와 손잡고 ‘더클래스 듀렉스 팬츠’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업체가 협업(컬래버레이션)해 만든 이 팬츠는 상단 안쪽에 콘돔 1개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주머니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콘돔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늘 콘돔을 소지할 수 있는 패션소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바지에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준 푸카야스타 듀렉스 전무는 “듀렉스 콘돔이 원치 않는 임신이나 질병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총 1만8000벌이 판매되며, 전국 더 클래스 매장과 온라인몰(http://www.e-theclass.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900~8만9900원이다.
모든 제품의 상단 주머니에는 듀렉스의 ‘페더라이트 울트라 콘돔’이 들어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