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슬란 1호차의 주인공으로 현재 한국자동차산업 학회장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철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명문 대학들을 오가며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도요타, 닛산 등 일본의 자동차 기업에서 자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자동차산업 학회장을 맡고 있는 자동차산업 전문가이다.
아슬란 1호차 주인공이 된 김현철 교수는 “세밀한 비교도 없이 수입차, 특히 독일계 수입차에 대해 맹신하는 고객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직접 비교 분석한 결과, 아슬란이 동급 대비 최고의 성능과 스펙을 지닌 차로 판단되어 구매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평생을 자동차산업에 대해 연구한 김현철 교수가 직접 비교하고 선택한 차량이다”며 “독일계 메이커뿐 아니라 그 어떤 경쟁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차로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아슬란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강한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현대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전국 주요 지점에 아슬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 등을 고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한 ‘아슬란 스페이스’를 마련하는 등 아슬란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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