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창원시 도시재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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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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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청춘조치원 관계자들이 창의적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해외 선진사례로 일본 하치만보리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경남 창원시를 방문한다.

세종시는 오는 6일 청춘조치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조치원발전 100인위원회(위원장 반이작) 위원 40명과 청춘조치원 TF팀, 전문가들로 방문단을 꾸려 국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 답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동예술촌 및 부림시장 창작공예촌’은 2010년 마산시와 진해시가 창원시로 통합된 후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기존의 도시 공간에 예술문화를 접목시킨 창의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곳이다.

창원시 사례는 공공기관 이전과 인근 신도시 개발로 약화된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키 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세종시 청춘조치원 도시재생 사업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답사에는 ▲도시재생사업(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원식 박사)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및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소개(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룡 사무국장) ▲부림시장 및 창동예술촌 조성 사례(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김경년 간사) 등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홍성운 세종시 청춘조치원프로젝트담당은“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 뿐 아니라 타 지자체 사례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조치원발전100인위원회의 제안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세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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