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자연에 순응하는 건축,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공공디자인’을 테마로 한 이번 문화제는 자연과 사람, 자연과 건축, 자연과 디자인의 생명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 분야에서는 충남건축문화대전 우수작품이 전시와 함께 어린이 집 그리기·만들기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2014 공공디자인전 공모 우수작품과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제 인증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작품전으로는 충남건축사, 대학교수, 국제공공디자이너 초대전, 충청남도교육청작품전, 회화전, 서천지역 공공디자인 오늘과 내일 작품전이 전시되며, 국립생태원, 봄의 마을, 문화예술창작공간을 대상으로 테마기행이 개최된다.
또 9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아저씨 창의체험’이 예정돼 있어 도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홍규 도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과 충남의 건축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