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시민자전거 교실이 자전거 이용자의 급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나날이 참여자가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 시민자전거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10월까지 500여명을 넘어섰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에는 7개학교 1,000여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이수 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10월까지 초·중급반 자전거교육 참가자수는 당초 계획했던 정원을 초과한 수치로, 그만큼 자전거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이런 높은 참여율은 이용자의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효율적인 교육방법과 잘 갖춰진 자전거 인프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 레저를 위한 자전거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시민들이 사고 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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