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5일 오전 관악산 입구와 별양동 상가 등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와 연계해 60여명(소방서 38, 시청22명)이 참석,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불화재를 방지(화기 취급 물품, 흡연금지)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별양동 상가로 자리를 옮겨서는 시민·상가 입주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스티커 배부, 주택화재 예방에 필요한 리후렛 전달, 비상구는 생명의 문 스티커 부착 등을 전개했다.
안 서장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화재 발생에서 시작되는 대응의 개념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안전점검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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