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환과 희망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체험수기 및 시들이 다수 공모되었으며, 이번 공모전은 8월 4일 부터 지난달 17일까지 2개월여 동안 응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부문별 수상자로 수필(체험수기)부문 최우수상에는 강태희(상패동 64세), 우수상에는 최종술(송내동 69세), 가작 신은희(용인시 42세) , 특별상 박명자(남양주, 71세)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시부문 최우수상에는 김미영(송내동 51세), 우수상 임학모(생연동 49세), 가작 한범선(남양주 57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인 이용수씨는 “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극복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체험수기 및 시가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어 너무 행복하며 지속적으로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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