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학부교육 선도대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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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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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포럼을 6일 전북대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ACE 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1~2회 개최하는 ACE 포럼은 ACE 대학이 그간의 성과와 사례 등을 모든 대학들과 서로 공유하며 학부교육 우수 모델을 확산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은 ‘학부교육 선진화의 비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ACE 사업의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고등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세션을 운영한다.

ACE 대학 협의회에서 뽑은 올해의 우수 사례는 전북대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4학기제(여름․겨울 특별학기)를 활용한 수준별 분반수업 및 기초학력인증제’ 운영, 우송대의 원어민 교수의 유창성과 한국인 교수의 정확성을 통합해 진행하는 ‘팀티칭을 통한 교양영어 프로그램’, 한림대의 학습계좌제 형태의 학습자 중심 학습성과 관리․인증제도인 ‘한림 오딧세이’, 서울여대의 공동체 생활교육(합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인성교육 확산’ 사례, 성균관대의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창의리더 교육모델 확산’ 등이다.

ACE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해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3개 학교를 신규 선정해 계속 지원 대학을 포함한 총 27개 학교에 57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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