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아내, 내가 지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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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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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김경록[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가수 겸 쇼핑몰 CEO 황혜영의 남편이자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었던 김경록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김경록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아내 황혜영을 만났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아내가 뇌종양을 앓고 있어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었다.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나 연락하고 지냈다. 남편에게 호감을 가진 당시에 내 몸이 좋지 않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김경록, 힘내세요” “황혜영 뇌종양 투병-김경록, 파이팅” “황혜영 뇌종양 투병-김경록, 둘이 너무 보기 좋아요” “황혜영 뇌종양 투병-김경록, 예쁜 사랑 하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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