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공시에는 전략적 핵심소재 사업 25건과 수요자 연계형 부품사업 30건 등 총 55건 기획대상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외부의 검증 및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던 과제기획 과정을 시작단계부터 외부에 공개 검증받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과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산기평 관계자는 "인터넷 공시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201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 과제 선정 및 상세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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