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추협 대표 고진광]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위원회 (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행사를 갖기위해 11월 6일 11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 45-1 3층에서 그동안의 업적을 경과 보고키로 했으며, 인추협 세대공감 지원센터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와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선포식을 개최 한다고 5일 밝혔다.
인추협은 2011년부터 ‘대공감 79친구데이’를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지원사업과 2013년에는 세종시와 대전시에서 10대청소년과 80대 6.25참전유공자의 만남을 통해 세대공감 행사를 진행하며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인추협 세대공감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14년 6월에는 세종시 11면단위로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해 해당지역 학생들이 감사의 손편지를 써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이러한 지역별 행사가 서울에도 이어져 지난 1일에는 서울 금천구에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호국영웅잔치가 개최된 바 있다.
전국에 생존해 있는 6.25참전유공자는 약 17만명 정도로 대부분 80대를 넘긴 고령자이지만 대부분 빈곤하고, 우리나라는 6.25참전유공자들 역시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생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추협은 이들을 귀한 존재로 생각해 호국영웅잔치를 벌려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정부에서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호국영웅’ 호칭을 지난해 6.25정전 60주년을 맞이해 박근혜 대통령이 그 칭호와 기장을 수여한 바 있다”며 “인추협은 앞으로도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호국영웅잔치를 지역별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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