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포항점, 대한민국 안전 대상서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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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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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안정 대상 시상식. [사진=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5일 ‘제13회 대한민국 안정 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 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검정공사,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2000년 오픈 이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훈련, 위험물 관리법 등 안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해마다 진행되는 자체 소방 경진 대회는 전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특별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 1회 이상 비상훈련을 불시에 진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어 언제나 긴장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은 “전 직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백화점이 되도록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지난 2003년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2005년 6월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에서 실시하는 ‘공간안정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지방 백화점으로는 매우 드물게 많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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