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교통사고 후 30대로 재탄생…도대체 무슨 일이?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미스터백' 신하균이 70대 노인에서 30대로 재탄생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말미에 각자 차를 타고 가던 최고봉(신하균)과 은하수(장나라)가 싱크홀에 빠져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서 빠져나온 최고봉은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했고, 이내 정신을 잃고 만다. 꿈속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디론가 걸어가던 최고봉은 "평생 일만 하고 돈만 벌다가 이렇게 갈 수는 없다. 제발 나한테 시간을 줘. 단 하루라도 좋다. 내가 이룬 거 다 가져가도 좋아"라고 애원했다.

다행히 구조된 최고봉은 욕조에서 목욕을 하던 중 깊은 물속에 빠진다. 특히 빠져나오는 모습에서 최고봉은 70대 외모는 사라지고 30대 청년으로 되돌아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회장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미스터백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역시 하균신" "미스터백 나오는 배우들 대박! 수목드라마로 미스터백 앞으로 계속 봐야겠네" "미스터백 신하균 보니 스크루지 영감 생각나네"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케미도 기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