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 참석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차정섭 함안군수)은 농업인과의 유대,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교류 활성화 및 우호적 관계 증진을 위해 5일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가 개최한 ‘201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다.
 

[사진=함안군]

이날 설명회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업무 및 역할, 수자원유지관리업무와 관련된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수리시설물을 활용해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적량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다룬 물관리 설명회를 열었다.

이동희 함안지사장은 이 설명회를 통해 가뭄, 재해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유대·협력 강화를 통한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리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가뭄과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용수 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홍수와 가뭄의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온난화된 기후로 강수량과 기온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용수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물부족을 해소하고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