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폐업수보다 진입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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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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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의료시장에 진입하는 의료기관이 퇴출당하는 의료기관을 앞지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병의원과 요양병원,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약국 등 총 2만5990개의 요양기관이 새로 문을 열고, 총 2만640개의 요양기관이 문을 닫았다.

2008~2013년 6년간 요양기관(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의원·치과병원·치과의원·한방병원·한의원·약국·조산원)의 증감 추이에선 전체 요양기관은 2008년 7만4956곳에서 2009년 7만6836곳, 2010년 7만8245곳, 2011년 7만9519곳, 2012년 8만393곳, 2013년 8만1587곳 등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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