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패션 오픈마켓 주류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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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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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브랜드 패션이 오픈마켓 패션 분야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올들어 10월까지 패션 분야 전체 거래액에서 브랜드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제품 비중은 2010년 15%, 2011년 30%, 2012년 36%, 지난해 40%로 급성장했다.

반면 중저가 트렌드 패션 비중은 2010년에 85%에 육박했으나 2011년 70%, 2012년 64%, 지난해 60%, 올해 55%로 감소했다.

오픈마켓이 백화점, 패션업체, 종합 온라인몰 등과 손잡고 브랜드 패션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G마켓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닷컴, AK몰, CJ몰, 현대H몰, 에잇세컨즈 등이, 옥션에도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30여개 외부 업체가 입점했다.

패션 브랜드관 '브랜드플러스'에서는 폴스미스, 프라다, 코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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