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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벌써 10골, 외신 "센세이셔널한 골…레버쿠젠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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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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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골, 제니트 감독 "손흥민 두 골, 정말 훌륭했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벌써 10골을 넣어 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 제니트와 레버쿠젠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올 시즌 벌써 10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2월에 10호 골을 달성한 것과 비교했을 때 무려 3개월이나 빠른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외신들은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센세이셔널한 골을 터뜨렸다"며 손흥민의 골 영상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소개했다. 

인터넷 축구매체 골닷컴은 "한국의 스타가 2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영웅이 됐다"며 "제니트는 호세 론돈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지만 손흥민의 2골에 이미 큰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전에서 빛을 발했다.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3호 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 3연승으로 조 선두자리를 지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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