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3일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를 빛낸 이인국(안산시, 단원고) 선수에 대한 메달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은 제 시장을 비롯,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이흥업 상임부회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배형 S14(지적장애 부분) 부문에서 금메달을, 남자 200m 자유형 S14과 남자 200m 혼계영 S14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 시장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이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이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준 부모님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선수가 앞으로도 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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