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 훈훈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화천군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5일 실시했다.
이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얻어진 산물을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하여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를 절약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 에너지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재해 위험을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화천시 관계자는 “이 행사에 지원된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 중 산업용재로 이용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한 것으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조합 등이 참여하여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113가구를 선정하여 1가구당 2㎥씩 226㎥ 땔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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