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네델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European Utility Week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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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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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6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European Utility Week(EUW)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부스로 참가해 자사의 AMI 독자브랜드 아이미르 전 제품군을 전시하고 폴란드 전력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 제품군 데모시연을 진행하는 등 해외 전력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텔레콤은 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센서 노드용 초소형 운영 체계인 나노큐플러스(NanoQplus)를 이용해 안정적인 IPV6(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을 적용한 AMI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누리텔레콤은 유럽 표준 PLC 통신 규격인 프라임(Prime), G3 PLC(전력선통신망)를 이용한 원격검침인프라 및 스마트홈의 필수장비인 Zigbee(지그비 기술) 기반의 Load Control Unit와 IHD(In Home Display)등 AMI 토털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며 홍보하고 있다.

네델란드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해외사업부 김갑섭 부사장은 "유럽 선진시장에서 해외전력사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해 PLC, RF-Mesh, GPRS/3G/4G를 이용해 다양한 AM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누리텔레콤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까지 선보여 매우 다양한 AMI 솔루션으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전력사를 대상으로 데모시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이 주력사업 AMI(지능형검침인프라)의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일까지 네델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European Utility Week에 독립 부스로 참가하여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전력사를 대상으로 AMI 제품군 및 ETRI로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이전 받은 수출용 제품군을 데모시연하고 있다. [사진 = 누리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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