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에 유통까지? 이센스 대마초 혐의로 또 입건…버릇 못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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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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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대마초 혐의 입건[사진=이센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3년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던 래퍼 이센스가 또 유통 혐의로 입건됐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과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줬다. 지난 2011년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이센스가 이번에는 대마초 유통까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센스 소속사는 "사실 여부에 관해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지만, 당시 공연을 위해 출국하려다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으며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센스 대마초 혐의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센스 또다시 대마초 흡연, 이제 자비란 없다" "이센스 왜 그랬니. 정신 못 차렸니" "이센스 답 없네. 두 번째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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