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모바일 봉만대의 ‘핑거TV’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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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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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은 모바일TV 전용프로그램 ‘핑거TV’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핑거TV’는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배우 권오중이 초대손님과 함께 각자의 시선으로 19금 영화를 해석하고, 모바일TV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핑거TV’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된다. 시즌1은 총 8부작으로 제작, 제공된다. 영상은 올레tv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올레ID만 있다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IPTV 서비스 올레tv(3번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민규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을 통해 많이 소비되는 성인 콘텐츠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레tv모바일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지상렬의 열개소문’을 통해 모바일 특화 자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핑거TV’에서 추천한 영화를 구매했을 때 구매 비용의 절반을 TV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T미디어허브 페이스북(www.facebook.com/KtMediaHub)에서 ‘핑거TV’ 퀴즈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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