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의 국가장학금 수혜 건수는 4만 건으로, 모니터링 대학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부산대는 오선발과 학적변동에 따른 반환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성적심사 및 사후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선감면율이 국가장학금Ⅰ유형 89.8%, Ⅱ유형 91.5%로, 재단 기준인 80%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산대 장윤서 학생과장은 "우선감면율이 높을 경우, 수혜학생들이 등록금 납부 전에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현금 마련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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