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1인 기업가 권익 향상에 앞장서 온 인천시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독립적이고 미래의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와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 IT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원하는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인 창업에 성공한 기업으로는 컬처인컬러(대표 강이석)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아이들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체험과 전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구형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시키고 눈높이에 알맞은 그림 전시를 통해 지능발달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컬처인컬러 강이석 대표는 “지난 10년간 블록버스터 전시회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총괄책임을 맡으면서 문화콘텐츠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전시로 아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컬처인컬러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하고 있다.
‘김정호 대동여지도’ 프로젝트는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와 역경을 아이들에게 디지털 수업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함께 블록을 만들고 쌓기도 하는 등의 체험 교육방식 도입으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즐기면서 교육하는 현장 체험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 대표는 “문화 컨텐츠 사업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고 향후 미래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해외 유명 그림책 작가 전시 기획과 작품 캐릭터 인형도 직접 보고 만지며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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