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료고등학교 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학년도 도내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 입학 전형을 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내 마이스터고 전형은 원주의료고와 삼척마이스터고에서 실시하며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 결과 200명 모집에 333명이 지원하여 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원주의료고등학교 실습 모습 [사진=강원도교육청제공]
마이스터고 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면접, 신체검사로 선발하며, 1차 전형은 지난 5일, 2차 전형은 오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일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2015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한편,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마이스터고 학교별로 입학전형 시기가 다르더라도 이중 지원은 법령으로 금지하고 있다. 원주의료고는 의료기기분야 마이스터 양성, 삼척마이스터고는 발전산업분야 마이스터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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