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6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관내 보훈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대상자들의 공훈을 기려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황 시장의 축사와 9명의 모범 보훈대상자의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평양예술단 공연과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양예술단은 북한에서 활동했던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다수의 노래와 화려한 춤을 선보였으며,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풍물 어름(줄타기) 등 6마당과 10여 가지의 세부기예 및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은성 시장은 “보훈대상자들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할 수 있도록,지역사회의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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