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대한보건협회와 함께 ‘음주와 대중교통안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교통 운전자의 음주운전, 대중교통 이용 취객의 소란·난동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한달 간 전국 37개 대학생 절주동아리들이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원주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서 ‘대중교통 운전자, 혈증 알코올농도는 제로’를 슬로건으로 대중 홍보에 나선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홀에서 열리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발대식’에는 서울시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네오트랜스(신분당선)·동양고속·중앙고속·도로교통공단 등 7개 대중교통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음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만들기’ 협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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