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중국, 몽골, 러시아 등의 환자들이 맞춤형 건강검진에서부터 중증질환까지 전 부분의 질환 치료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간 이식 수술, 무수혈 수술, 성형 수술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출산을 위해 해외에서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고 있다.
이번에 출산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입원한 러시아에서 온 산모 가브렐륙 아리나씨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최신식 시스템이 놀랍다. 이번 출산이 두 번째다.”며 “다음에 셋째를 낳는다면 꼭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 등을 각각 구사하는 15명의 코디네이터가 있어 환자와 1대1 전담 통역이 가능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전용 병상, 공항 픽업 서비스, 장기 체류 환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제공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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