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면접 입꼬리 성형으로 자신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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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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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이와 같은 뜻으로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동가홍상'과 외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운데 속마음은 슬기롭고 똑똑하다는 뜻의 '수외혜중'이 있다.

위 속담과 사자성어의 공통점은 모두 미소의 중요성을 표현한 이야기이다. 미소는 첫인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며, 미소는 사람 관계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승무원학과를 이제 막 졸업하고 승무원이 꿈인 박모 양(24)은 항공사 면접을 앞두고 입술 비대칭으로 고민이 많다. 박모 양은 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거울 앞에 서서 밝은 미소를 연습하지만, 미소를 지을 때마다 윗입술이 너무 얇아 윗입술에 힘을 준 것처럼 윗입술이 사라지고 밑입술은 비뚤어지고 비대칭이라 고민이다.

11월 면접 시즌을 맞이하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그림성형외과'에는 박모 양과 같이 입술 비대칭으로 상담 받는 예비 승무원들이 적지 않다.

그림성형외과 구상환 원장에 따르면 면접 시즌 대부분의 입술 상담 유형은 입꼬리가 말려들어 가고 입꼬리 주름이 아래로 처진 경우, 선천적으로 입꼬리가 처져있는 경우, 입 노화과정으로 꼬리가 처진 경우, 입이나 입꼬리가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우울하고 화난 인상을 주게 되어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간단한 시술로 입매의 밝은 변화로 전체적인 인상과 표정 개선을 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며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이내 실밥을 제거하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돌아가 신속하게 면접에 대처할 수 있다고 구상환 원장은 전했다.

[입꼬리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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