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홍예슬에 뒤끝 작렬한 유민상 '설마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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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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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홍예슬/사진=KBS2 '풀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풀하우스'에 출연한 유민상이 짝사랑했던 후배 홍예슬에게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류정남, 개그우먼 허안나, 홍예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예슬은 자신의 별명을 '홍폭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민상은 "내가 제일 먼저 홍예슬에게 '홍폭스'라고 했던 것 같다. 워낙 여우짓을 잘하는 후배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작업을 했느냐"고 물었고 김지민이 "많이 좋아했다"고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민상은 발끈하며 "꼴 보기도 싫다. 얼마나 잘되나 두고 보겠다"고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유민상, 홍예슬 진짜 많이 좋아했나 봐", "풀하우스 홍예슬, 여우짓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 "풀하우스 홍예슬, 예쁜 개그우먼으로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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