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6일 'G-UM(지음) 리모델링 고치기' 봉사활동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내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이 활동은, 지난 9월 '지음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리모델링 설계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진행해 왔다.
'G-UM(지음) 리모델링 봉사활동'은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도내 낙후된 노인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공사 임직원들과 대학생들이 건축관련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리모델링 하는 '사랑의 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12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시 노인공동생활가정시설로, 노후된 시설 및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고심하여 만든 설계(안)을 바탕으로 '고치기 활동'에 들어갔으며 내달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공사는 도내 저소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Housing 리모델링'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공간을 개선하는 '꿈꾸는 공부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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