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경의선 서강대역 주변 도로 개설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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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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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일,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의선 서강대역 주변 도로 개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 도로는 신수동 93-4~81-160 간을 이어주는 폭 15m, 연장 105m의 도로로, 지난 4월에 착공해 이달까지 7개월에 걸쳐 개설됐으며 총사업비 16억원(공사비 1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일대는 경의선 철도로 인해 도로가 단절되어 그 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경의선 철도의 지하화로 지상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편리한 통행권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또한 이번 도로 개설로 향후 경의선공원화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정비기반 시설 마련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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