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저금리 기조에 분양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부산 부동산시장의 청약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은 물론이고, 각 사업지 마다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는 등 청약열기가 뜨겁다.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일반분양한 23개 단지 총 1만2,023가구에 총 10만1,061명이 접수해 평균 8.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9월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부산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41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810만원 대비 130만원 가량 오른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센텀비스타동원 2차'가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수요자들이 몰렸다.
‘센텀비스타동원 2차’는 지하3층 지상32층 4개동 405가구 규모로 전용84㎡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로 1차 분양물량 840가구와 합하면 1,245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센텀비스타동원 1차와 2차는 나란히 위치해 있고 센텀시티 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 단지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고급 음식점이 입점 되어 있는 부산 내 최고의 쇼핑 문화 공간이며, 초고층 오피스 건물에 입주한 기업들로 인해 직장인과 인근 고급 주거단지 배후인구 등으로 인해 발전속도는 더욱 빠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16년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부지에 복합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며, 부산 내 최고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지하철2호선 민락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2•3호선 수영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더블역세권 이다. 번영로, 광안대교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동서고가로 등을 쉽게 진행할 수 있고, 수영로를 이용하면 부산시청이 있는 연산동까지 차로 10분·서면까지 15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광안리와 해운대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해 일부 높은 층에서는 바다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는 수영강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APEC나루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산책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남쪽에는 녹지가 조성되어 개방감과 쾌적성을 갖춘 단지로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12(수)일이며, 계약일은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이며, 견본주택은 센텀고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이는 1차 때와 동일한 곳이다.
분양문의 : 051-46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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