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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익공유 프로젝트’ 커뮤니티 요금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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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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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런칭한 ‘커뮤니티 요금제’ 큰 호응 이끌어내며 약 800명 참여

  • 일정 시간 초과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11월 ‘쏘떼차량’ 전국 대학가 중심으로 총 60대 선정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쉐어링 업체 쏘카가 지난달 선보인 커뮤니티 요금제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 달에 두 배로 확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커뮤니티 요금제는 열성적인 회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서비스로 성장한 쏘카가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이익공유 프로젝트이다. 지정차량에 한해 회원들이 이용한 시간이 목표시간을 초과하면 기간동안 해당 차량을 이용했던 회원 모두에게 ‘차량 대여 무료 이용쿠폰’이 무제한 발급된다.

쏘카가 지난 10월 총 32대 차량을 선정해 운영한 결과, 약 800여명이 참여하며 총 410명의 회원들에게 공짜 이용 기회가 돌아갔다. 무료로 제공된 시간은 약 1700시간으로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30만원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쏘떼차량’은 전국의 대학주변에 있는 총 60대 차량이 선정됐다. 기존에 이용률이 높은 지역인 대학존을 선정해 가격에 민감한 학생들에게 기회가 고루 돌아가도록 했으며 대상차량은 지난 10월보다 두 배로 확대됐다. 특히 11월 해당 차량 중 가장 먼저 목표시간인 250시간을 달성된 쏘카존에는 대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차 1위로 선정된 ‘BMW 미니쿠퍼’가 배치될 예정이다.

쏘떼차량 리스트는 쏘카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쏘카 서비스 지역에 고루 분포돼 있다. 차량 대여 무료 이용쿠폰을 받은 회원들은 쿠폰을 발급 받은 시점부터 월말까지 헤당 차량에 한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주행요금(1km 당 유류비) 및 하이패스 비용 등은 별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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