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후 롯데 자이언츠 단장 사퇴 소식에 네티즌들 “기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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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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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후 롯데 단장 사퇴[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재후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결국 사퇴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6일 포털 사이트에는 배재후 롯데 자이언츠 단장의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배재후 롯데 단장, 사퇴 잘했다” “배재후 롯데 단장, 사퇴하니 기쁘네” “배재후 롯데 단장, 수고했어요” “배재후 롯데 단장, 앓던 이가 빠진 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배재후 단장이 어제 오후 구단에 사의를 밝히며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배재후 단장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배재후 단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팀의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한다”면서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최하진 사장 사퇴 이후 배재후 단장까지 자리에서 물러나 구단 프런트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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