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MS 빅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쇼핑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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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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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홈플러스가 빅데이터용 차세대 DW(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인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12 PDW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마트 및 체인 매장, 온라인 사이트 등 자사의 다양한 채널 내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 처리함으로써 고객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전국의 대형마트 139개 및 직영 점포 286개,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문화센터 등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영수증 데이터 수가 약 10억 건이 넘는다. 홈플러스는 이와 관련한 고객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 및 분석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12 PDW 및 셰어포인트 서버 2013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채널, 비정형 데이터 등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해 일관되게 처리하면서 판매, 재고, 고객 관리 등 대부분 영역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또한, 판매 관련 보고서를 기존 7시간에서 7분으로 단축하는 등 리포트 처리 시간이 평균 약 30배에서 최대 63배 빨라진 효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홈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파워피벗(Microsoft Excel PowerPivot)을 함께 활용해 오프라인 점포 계산대의 대기열 현황을 한 눈에 파악, 계산대를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자료 : 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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