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는 대학의 요트선수단후원회(회장 한희승·폴라리스쉬핑 회장) 및 요트OB클럽(회장 허성곤·프랑스선급협회 선임검사관)과 6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요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요트선수단후원회의 한희승 회장과 요트동아리OB클럽의 허성곤 회장은 "후배들의 학업 및 해양레저활동 신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각 1천220만 원 상당의 딩기요트(레이저 레디알급)와 8000만 원 상당의 세일요트(크루저급)를 1척씩 기증했다.
박한일 총장은 "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후배들의 체력단련 및 서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운영과 관련 산업 성장의 발전에도 꾸준히 이바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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