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해결사 검사'와 4개월 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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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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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불법 약물 복용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그의 사건을 도왔던 연인 전모 전 검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OBS는 “에이미가 4개월 전쯤 출소한 검사와 헤어졌다”고 6일 단독보도했다.

에이미는 OBS와의 인터뷰에서 “‘미안하다’는 편지를 보낸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이별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담당 검사인 전씨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씨는 에이미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그를 수술한 병원장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10일 2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법무부는 5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씨를 해임했다.

현재 에이미는 온라인 쇼핑몰 재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주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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