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미스터백' 신하균이 최고봉이 아닌 최신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2화에서는 70대 노인이던 최고봉(신하균)이 사고를 당한 후 30대 청년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빠져나온 최고봉은 자신의 수행비서인 성경배(이문식)에게 다가가 자신이 최고봉임을 밝힌다. 하지만 믿지 않던 성경배는 최고봉이 둘만의 비밀을 계속 쏟아내자 믿기 시작했고, 이내 그의 모습에 더욱 깜짝 놀랐다.
휴대전화를 개통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은 최고봉은 벽면에 붙여진 전단지에 '최신형'이라는 글을 보고 "그래. 최신형이라고 적어둬. 이제부터 내 이름은 최신형이야"라고 소리쳤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회장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미스터백 방송에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내용 이상한데 재밌다. 신하균 코믹 연기도 너무 재밌음" "미스터백 왜 이렇게 재밌어. 신하균 짱" "앞으로 수·목요일에는 미스터백 본방사수" "오늘은 미스터백 보기" "미스터백 이준도 진짜 연기 잘하네"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케미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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