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10억 위안의 재산가로 알려져 화제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사정봉은 며칠 전 상장회사 한미디어(漢傳媒)의 대주주로 부상하면서 그가 10억 재산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6일 전했다
사정봉은 2003년 영화후반작업회사인 Po차오팅(朝霆)을 설립한 후 매년 1억 위안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동료배우 정즈웨이(曾志偉)와 영화 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외에 그는 동료가수와 동업하여 중국 내륙에 음악제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부동산 투자와 요식업에도 지속적으로 손을 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5세인 사정봉은 자신의 사업 판도를 점차 확고하게 세워 나가며 연예계 대부호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왕페이와 재결합후 왕페이(王菲)의 ‘재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정봉은 10억 재산 중 4억짜리 점포를 큰 아들 루카스에게 남겨 줄 생각이며 3억은 두 아들 교육자금으로 따로 비치해 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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